위로가기 버튼

자동차 부품산업 협력 논의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5-03-13 02:01 게재일 2015-03-13 9면
스크랩버튼
현지 외무장관·기업인 등 20여명<BR>구미 콜렉터 신영㈜ 방문 투자설명
▲ 남유진 구미시장이 12일 구미시를 방문한 카렐 에로야베치 슬로베니아 외무장관에게 구미공단 투자 인센티브 등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을 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 슬로베니아 카렐 에로야베치 외무장관과 자동차관련 기업인들이 12일 구미시를 방문했다.

현대기아자동차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카렐 에로야베치 장관은 이날 스토잔 페트릭 콜렉터그룹 회장, 헬레나 드노브섹조르크 주일슬로베니아대사, 슬로베니아 자동차 관련 기업인 등 20여명과 함께 구미4공단에 위치한 콜렉터 신영㈜를 방문했다. 콜렉터 신영㈜는 1978년 설립돼 2007년 슬로베니아 콜렉터 그룹이 90% 지분인수를 한 후 저탄소 정류자와 하이브리드 차량부품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이다.

에로야베치 장관은 콜렉터 신영의 사업 추진현황 설명을 듣고 남유진 구미시장으로부터 구미공단 투자 인센티브 등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또 콜렉터 신영이 구미4공단에서 자동차부품시장을 선도할 기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여건 조성에 힘써준 남유진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양국간 경제협력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남유진 시장은 지난 2009년 다닐로 튀르크 슬로베니아 대통령에 이어 고위급 인사로는 두 번째 구미를 방문한 카렐 에로야베치 장관을 환대하고 구미시의 자동차부품산업 육성과 폭스바겐 국제자동차부품박람회 구미시 유치 등을 설명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