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국내관광 선도 앞장”

7개 지자체와 관광교류 업무협약

▲ 고령군과 국내관광도시 7개 지자체 관계자들이 최근 관광교류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고령】 고령군은 최근 대구시 중구를 비롯한 7개 지자체와 대구 중구청에서 관광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구 중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고령군을 비롯해 대구시 중구, 층북 제천시, 전남 목포시 및 강진군, 경북 청송군 및 청도군, 경남 합천군의 시·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치단체간 관광홍보 교류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관광업무에 대한 상호교류, 공동홍보, 지역관광 산업발전을 위한 협조체계 구축 및 공동 협력지원사업 추진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국내관광 선도도시간 관광교류협의회`구성으로`2017 올해의 관광도시`이자 국제적인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은 올해들어 서울시와의 업무협약 체결과 세계적인 바이올린 도시인 이탈리아 크레모나시와 MOU를 체결했으며 미국 몽고메리카운티와도 MOU를 체결, 상호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전병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