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청도군 인재육성장학회 이승율 이사장, 예규대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장학회 임원,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학성적 장학생, 저소득층 성적장학생, 특기, 효행장학생, 제2기 청도화랑 장학생 등 107명에게 5천1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장학금은 우수대학교 진학생 200만원, 수능성적 우수자 100만원, 고등학교 진학생 50만원, 중학교 진학생에게 30만원을 그리고 특기, 효행장학생, 제2기 청도화랑 장학생에게 30만~50만원이 전달됐다.
(재)청도군 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008년 12월 설립돼 150억원의 기금 조성을 목표로 현재 59억3천만원의 장학금이 조성돼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어려운 사정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장학금을 쾌척해 주시고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보내 주시는 5만 군민이 여러분과 함께하고 있다”며 “학생들은 자신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역 발전의 버팀목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