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는 16일 교내 대학회관 해송홀에서 제10대 오연천 총장 취임식을 실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갑윤 국회부의장, 김기현 울산시장을 비롯해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오연천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울산대학교가 지역거점대학을 넘어 아시아 중심권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참된 인재를 길러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오 신임 총장은 미국 스탠퍼드대 초빙 석좌교수로 있던 중 지난달 23일 울산대 총장 선임 소식을 접하고 서둘러 귀국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