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구미시 유럽 경제 네트워크 구축 본격화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5-03-19 02:01 게재일 2015-03-19 9면
스크랩버튼
한인무역협회 獨지회와 간담회
▲ 구미시 유럽 경제협력단이 지난 17일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독일 중부지역 지회를 방문하고 회원사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 독일을 방문 중인 구미시 유럽 경제협력단이 지난 17일`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독일 중부지역 지회를 방문하고 회원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김대경 독일 중부지역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관계자들에게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구미시 참가 및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오는 20일 개소하는 독일 주재`구미시 통상협력사무소`에 대한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뒤셀도르프에 소재한 LG전자 독일 법인을 방문해 LG전자의 독일 내 협력사를 통한 투자유치 유망기업 발굴 및 유럽지역 경제 네트워크 공유 등에 대해 통상협력사무소와 주기적인 연락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번 방문은 구미시 통상협력사무소를 활용해 유럽에 거주하는 한국기업인, 코트라무역관, 독일주재 공공기관, 독일주재지·상사, 한인회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해외기업 유치활동,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 통상협력사업 전개, 신기술 교류 등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구미시는 지속 발전 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