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 정진관에서 열린 이번 특강에는 신입생을 비롯한 교직원, 재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강에서 남희석은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관계의 기술은 곧 잡담이다”며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말에 감정을 담는 연습, 말을 잘하는 것보다 잘 들어주는 연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화의 기술을 연습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 대학이다”라고 강조하며, “사회에 진출했을 때 위덕대 출신으로서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행복한 삶을 실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5년 후, 10년 후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산을 오르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가자”며 “언제나 즐겁게 웃으면서 삶을 대하자”고 조언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