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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함창 예고을` 2단계 사업 본격추진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5-03-25 02:01 게재일 2015-03-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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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마을미술 프로젝트 선정
▲ 마을미술프로젝트추진위원회가 함창예고을-금상첨화 1단계사업 준공기념 투어를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을미술프로젝트 2단계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상주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마을미술프로젝트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생활공간 공공미술가꾸기 사업인 `2015마을미술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조성된 프로젝트에 이어 보다 완성도 있는 마을 조성을 할 수 있는 2단계 사업이다.

상주시를 비롯한 6개 지자체는 지난 12일 1차 심사를 통과했고 18일 2차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이중 3곳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함창예고을-금상첨화(錦相添畵) 비단이 협동해 예술이 되다`라는 주제로 국비 5천만원을 지원받고 지방비 3억5천만원을 매칭해 총 11점의 예술작품을 제작·설치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이미 시행한 1차 사업의 보완은 물론 완벽한 함창아트로드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협동조합의 발생근원지인 함창을 예술마을로 만들어 공동체적 저력을 부활시킬 것”이라며 “문화예술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객이 찾아오는 지역으로 변모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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