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상주지역의 구제역 백신 접종대상은 한육우와 젖소 4만두, 돼지 9천두, 염소 1천두 등 총 5만두에 이른다.
시는 읍면동 직원을 축산 농가별 담당자로 지정해 지도 감독에 나서는 한편 백신 접종상황 점검, 백신공병 수거여부, 공수의사 접종지원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시는 공수의사 11명을 동원해 50두 미만 영세농가에 대해서는 무료접종을 해주는 등 지원책도 강구하고 있다.
김완수 상주시 축산진흥과장은 “구제역 예방을 위해 모든 축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한 마리도 빠짐없이 백신을 접종해 전국적인 구제역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