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署 피해자 상담실 운영 `호응`

영주경찰서는 최근 피해자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민원실 2층에 마련한 상담실 운영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영주경찰서는 그동안 민원실 내 수사민원 상담관을 배치해 피해자 상담 업무를 추진했으나 공개된 장소에서 상담이 이뤄지며 피해자들의 어려움이 뒤따랐다.

그런데 이번에 상담실이 마련되면서 개인 사생활과 관련 상담시 외부에 알려질 것을 우려했던 문제점이 개선 되면서 피해 상담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김세동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