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주에 본사를 둔 전자상거래 전문기업 항주완써전자상무유한공사의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을 통해 대구한의대는 공사 관계자를 만나 양 기관의 상호 발전방안과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사항으로는 △임직원 및 핵심 대리상들을 대상으로 화장품부문 온라인교육 시행 △동·하절기 직원연수단의 대구한의대학교 위탁교육 시행 △대구한의대 재학생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한의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화장품약리학과 교수가 중국기업에 온라인으로 기능성화장품학, 피부면역학 등 화장품관련 강의를 제공하고 7월께 항주완써전자상무유한공사 직원연수단을 대상으로 화장품이론 및 실습교육, 화장품공장 견학 등 단기연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이번 중국 방문은 항주완써전자상무유한공사와의 화장품 수출뿐만 아니라 지역 대학이 교육교류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해외시장으로도 적극적으로 진출해 충분히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다는 모범사례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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