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과 문석연씨 자격취득
방사선 카운슬러는 병원 또는 산업 현장 등에서 방사선의 인체 영향에 대해 쉽게 설명해 주고 상담해주는 전문가를 말한다.
일본은 방사선 카운슬러학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후쿠시마에 카운슬러를 파견해 전체 주민의 23.8%인 4천300여 명에 대해 검진과 방사선 영향에 대한 상담을 진행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한 바 있다.
방사선 카운슬러 자격증 취득은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방사선 카운슬러 양성 교육에 참여해 총 60시간의 수업 이수와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자격증을 취득한 호산대 방사선과 문석연 학생은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 방사선 전문가로서 생명을 살리고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산/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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