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조교실에서는 등록된 고혈압·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를 한 후 투약교육과 합병증예방, 영양사의 식이요법, 생활체조강사의 적절한 운동 및 상담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참여형 교육 으로 임파워먼트 강화를 통해 대상자들 간에 서로 비슷한 문제를 공유토록 해 소외감을 줄이고 있다.
또 질병대처에 대한 아이디어 등 효과적인 방법을 서로 교환하고 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긍정적 사고를 유도하며 질병조절을 잘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습득시키고 있다.
상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효율적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자조교실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환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질병치료는 물론 합병증도 예방해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