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개 주요 협력업체 참여
현대·기아자동차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후원한 이번 채용박람회는 현대·기아차 54개 주요협력업체가 참여했다.
채용박람회에서는 협력사 소개 및 상담부스가 운영됐으며, 부대행사로는 △취업컨설팅 △면접이미지 컨설팅 △무료 이력서 촬영 등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도 같이 제공했다.
이날 채용박람회를 찾은 취업준비생 김환수(25)씨는 “기업의 규모보다는 주력제품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에 바탕을 두고 회사를 선택하고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강소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박람회를 통해 채용정보도 얻고 앞으로의 취업준비 계획도 세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갑한 현대자동차 사장은 “상시적 우수인재 확보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채용박람회를 마련했다”며 “협력사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