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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예술 행사 `풍성`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5-04-29 02:01 게재일 2015-04-2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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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강좌·가요제 등 개최<br>포항시민 삶의 질 향상 `한몫`
▲ 미술관 음악회 - 포항시립교향악단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이다. 4월 문화가 있는 날인 29일 포항시에 아름다운 문화의 향기가 흐른다.

포항시립미술관에서는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이, 포항중앙아트홀에서는 차향이 있는 작은음악회 `토크콘서트`가 마련된다.

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미술관 음악회는 오전 11시 실력파 성악가들의 오페라 아리아와 민요, 가곡의 향연이 펼쳐진다.

차향이 있는 작은음악회-해설이 있는 토크 콘서트`는 오전 11시 포항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포항예총 현남주 사무국장 진행으로, 포항을 대표하는 우주호, 임용석 성악가가 출연한다. 우주호 성악가는 `사람 하나의 행복, 봄이오면, 추억, 사공의 노래`를 들려준다.

임용석 성악가는 `봄처녀, 보리밭, 청산에 살리라, 내 맘의 강물`을 부른다. 두 성악가가 듀엣으로 `남촌, 오솔레미오`등 수준높은 가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잠도서관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015 인문학 In Pohang `노벨문학상에 길을 묻다`란 주제로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경북학생문화회관에서는 29일 초3~중3을 대상으로 골프, 바이올린 방과후학생동아리 교육이 열린다.

제16회 포항mbc 근로자가요제가 오후 7시부터 경북학생문화회관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포항시민 누구든 관람할 수 있으며 초청가수로는 최진희, 조승구, 최서희가 출연한다.

▲ 문화가 있는 날 - 인문학 강좌
▲ 문화가 있는 날 - 인문학 강좌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엄마표스토리텔링 수학, 한글 2010 완전정복하기(기초과정) 수업이 경북학생문화회관 3층 교육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에서는 유림초등학교 학생 191명을 대상으로 `1일 문화예술학교`가 진행된다. 1일문화예술학교는 학교 단위 문화체험활동으로 학교 교육과정 중에 창의적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미술과 음악, 체육, 문화 관련 분야 체험활동으로 칠보공예, 오카리나, 생활도예, 목공예, 하모니카, 바이올린, 방송댄스, 암벽등반, 골프, 마술 등으로 짜여있다. 뱃머리평생학습관내 덕업관에서는 `내몸 살리는 건강한 워킹`이란 주제로 시민교양대학이 일반 성인 4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포항시민을 위한 명작영화 `포레스트검프`가 오후 2시 포항중앙아트홀에서 무료 상영된다. 롯데시네마, CGV 북포항점, CGV 포항점은 이날 오후 6시~8시까지 상영하는 영화관람료를 9천원에서 5천원으로 할인혜택을 준다.

포항시 정기석 문화예술과장은 “문화가 있는 날의 지역 기반 문화행사 확대 및 문화시설 참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더 풍성한 문화행사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하여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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