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계열사인 포스코플랜텍의 울산공장 생산 중단여부와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29일 “구조조정안으로 검토하고 있는 사안중 하나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울산공장은 포스코플랜텍의 경영부실 원인으로 꼽히는 옛 성진지오텍 공장이다.
업계는 포스코가 포스코플랜텍의 울산공장의 가동을 중단한 후 매각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는 30일 이사회 간담회를 열어 플랜텍 울산공장 처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창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