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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영유아 A형간염 무료접종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5-05-06 02:01 게재일 2015-05-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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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보건소(소장 우형래)는 이번 달부터 영유아 A형간염 예방접종을 무료로 해주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지정(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하는 A형간염 접종 대상은 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생후 36개월까지다.

A형간염 예방접종 기준은 생후 12~36개월 사이 2회 접종한다.

그동안은 A형간염 두 번 접종에 10만원 가량 드는 접종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했지만 올해부터는 A형간염이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면서 주소지 관계없이 보건(지)소 및 가까운 병의원에서도 무료접종이 가능해졌다.

A형간염은 감염환자와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감염될 경우 황달, 고열, 간염과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영유아시기에 두 번의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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