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는 7일부터 청리초등학교 전교생 52명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교육`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체험학습 위주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지역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희망학교를 모집한 결과, 18개 학교 1천82명이 신청을 했으며 교육프로그램은 환경교육 전문기관인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주관한다.
교육은 전문강사가 해당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이론교육과 재활용품을 이용한 녹색제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정석해 상주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은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눈높이 맞는 신나고 재미있는 양질의 환경교육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