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교수 발전기금 14억 기탁
마은숙 대구가톨릭대 약학대학장은 “약학대학 동문과 교수 600여 명이 제2약학관 건립을 위해 약 30년 전부터 발전기금을 모았다”면서 “약학대학 동문의 사랑과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약학대학 동문과 교수들이 기탁한 발전기금은 약 14억원에 이른다.
제2약학관 4개 실은 발전기금 고액기부자나 동창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동문의 이름을 따서 김계남컴퓨터실습실(김계남 총동창회장), 성애콜마국가고시준비실(김성애 전 재경동창회장), 김숙애강의실(김숙애 전 재경동창회장), 이수곤강의실(이수곤 현 재경동창회장)로 명명했다. 제1약학관 101호실도 18회 동기회강의실(현영희 약학대학동창회장과 18회 동기들)로 정했다.
경산/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