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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산학협력 최강대학 이름값

박동혁기자
등록일 2015-05-19 02:01 게재일 2015-05-1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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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연속 최우수 선도대학 선정<BR>국고 지원금 51억 확보
▲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3차년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울산대학교 학생들이 현대중공업에서 현장실습을 갖고 있다. /울산대 제공

울산대학교가 정부가 지원하는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3차년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산학협력 최강대학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울산대는 2012~2013년 진행한 진행한 1단계 LINC사업 평가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은 데 이어 올해 다시 동남권역에서 가장 높은 평가인 `최우수`를 받아 연간 국고지원금 최고액인 5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은 이번 평가에서 울산대가 중장기발전계획과 산학협력사업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산학협력친화형 대학체제 개편을 통한 산학협력사업의 파급효과와 실적이 우수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특성화 분야의 인재양성, 창업 프로그램 운영, 현장실습의 피드백 과정은 성과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 △산업체 전문가를 교육과정에 참여시키는 산학협력중점교수제 △산업체 장기인턴십 △학생과 산업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율순환형 교육품질 개선시스템은 울산대만의 특화된 산학협력 우수 사례로 주목했다.

최원준 울산대 LINC사업단장은 “이번 평가를 발판으로 국내 최대의 산업기반을 활용해 기술사업화 등 실용기술 중심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글로벌 취업·창업 프로그램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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