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와 재부상주향우회(회장 김근하)는 최근 부산KBS홀에서 고향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큰 성과를 올렸다.
이번 행사는`제41차 재부상주향우회 정기총회`와 함께 이뤄졌으며 1천200여 향우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6천150만원의 농특산품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직거래장터에는 한우를 비롯한 쌀, 곶감, 오이, 딸기, 버섯, 고사리, 순채, 산양삼, 장류 등 50여 개의 다양한 품목이 출시됐다.
특히 쌀은 참석회원들의 선물용으로 3kg짜리 800포를 사전에 주문 받아 판매했다. 재부상주향우회는 평소에도 남다른 고향사랑을 보여 주고 있는데 다른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상주 농특산물의 브랜드 홍보에 앞장서 오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계절별 제철 농산물을 사전에 주문받아 공급하는 직거래 방식을 더욱 활성화시켜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농가소득을 높여 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