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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청 여자사이클 4년만에 전국대회 종합우승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5-05-20 02:01 게재일 2015-05-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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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청결고추 청주·충주 MBC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한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최근 충북 음성군 벨로드롬경기장에서 열린 `음성청결고추 청주·충주 MBC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이 4년만에 종합우승의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상주시청 사이클팀은 첫째날 500m독주경기에서 노혜민 선수가 3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단체스프린트경기 2위(노혜민, 김현지, 박미남, 유선하), 3km 개인추발경기 1위(김유리)를 차지했다.

또 경륜경기 각각 2위(박미남)와 3위(노혜민), 4km 단체추발경기 1위(김유리, 유선하, 장진하, 신지영), 포인트경기 3위(신지영), 3,000m 책임선두경기 2위(유선하), 스프린트 경기 2위(김현지), 제외경기 1위(김유리) 등 금은빛 물결을 이뤘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4년 만에 종합우승을 한 선수단과 전제효 감독에게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히 묵묵히 한길을 걸어온 결과”라며 “남은 경기에서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더욱 열심히 노력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달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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