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청도경찰 홈 커밍데이란 청도출신 경찰관들이 모교를 방문해 후배학생들과 함께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경찰관 직업소개, 학교폭력예방 교육 등을 하는 것이다.
행사는 학교 현관에서 경찰, 교사, 녹색어머니회, 포돌이·포순이가 학생들에게 학용품 선물과 프리 허그(Free Hug), 하이파이브 등으로 함께 어우러지며 공감하는 시간으로 시작했다.
청도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은 등교길 아침에 포돌이·포순이와 포옹도 하고 선물도 받아 너무 좋고, 친구를 사랑하며 친하게 지내겠다며 깜짝 이벤트를 마련해준 경찰관 선배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준섭 청도경찰서장과 조태승 청도중앙초등학교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을 실시해 `학생이 안전하고 미소 짓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