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경주시장 “지원받은 국비, 일자리에 재투자”
【경주】 경주시가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주시는 20일 세종시 행정지원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고,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 상사업비(국비 1억원)를 지원받았다.
경주시는 창업보육센터 준공, 경북도 신성장기업 선정, 지역 맞춤형 인력양성체계 구축, 글로벌 원전 기능인력 양성사업,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일자리 창출, 경주 동궁원에 사회적 기업 홍보판매장 설치, 버드파크 조성 등 지역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사업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행정서비스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일자리가 있어 행복한 도시, 경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원 받은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 사업비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재투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지난 한 해 동안`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인 일자리 대책 추진실적을 평가, 시상하며 경주시는 지난 해 우수상에 이어 한 단계 격상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