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식에는 운문사 진광 주지스님, 정병철 대구지방환경청장,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보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이승율 청도군수, 예규대 청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생태탐방안내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환경부가 `행복한 생활문화공간 조성`사업의 하나로 만든 운문산 생태탐방안내센터는 2천700㎡의 부지에 지상2층 건물로 교육관, 전시관 등이 있어 탐방객들이 자연생태와 환경을 교육·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위탁·운영하며 감시원을 활용한 생태.경관보전지역 관리뿐만 아니라 탐방객이 각종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생태관광 거점시설로 활용된다.
특히 `솔바람이 전해주는 운문산 이야기`란 주제로 환경교육, 생태체험, 농촌체험 등 숲 체험과 지역문화를 연계한 탐방스비스를 제공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운문산 생태탐방안내센터 개관을 계기로 영남 알프스로 불리는 가지산, 운문산과 연계해 생태경관 보전지역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자연친화적인 생태관광의 거점지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