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상주시 농업직공무원 포도밭서 일손돕기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5-05-29 02:01 게재일 2015-05-29 9면
스크랩버튼
▲ 상주시청 농사모 회원들이 권영식씨의 포도밭에서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청 농사모(회장 김용배) 회원 40여 명은 최근 사고를 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벌면 화달리 권영식 농가의 포도밭에서 농손일손돕기를 했다.

상주시 농업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농사모 회원들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 일손부족농가의 포도 순자르기, 곁순 제거 등 1만㎡에 달하는 포도밭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농사모 회원들은 일손이 모자라는 영농현장을 찾아 농업인들과 직접 부딪치며 친밀감을 쌓고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접목시키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용배 농사모 회장은 “영농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어려움을 해결 해 나갈 것”이라며 “상주가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축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