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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사랑 도시소비자 교육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5-06-02 02:01 게재일 2015-06-0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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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최근 화서면 사산리에 있는 정재수기념관에서 농촌사랑 도시소비자 교육을 했다.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도농상생 기반 마련을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서울시 관악 농협 주부대학 회장단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대학 발효과정 교육생, 유기농 인삼연합회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교육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 생산 및 가공 과정, 현장체험 등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 농촌사랑의 계기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서는 전 농림부장관을 역임하고 현재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 대표로 있는 김성훈씨가 나와 `왜 온전한 유기농 식품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또 한국발효효소연구원 김병열 전임강사는 `효소발효와 건강식이`라는 주제로 GMO(유전자변형농산물)의 위험성, 환경생태계를 살리는 유기농업의 중요성 등을 알렸다.

강의가 끝난 뒤에는 효자정재수기념관을 관람했으며 유기농 인삼베리 효소 담그기 실습은 화남면에 있는 최규동 전 유기농인삼연합회장의 재배 포장에서 이뤄졌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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