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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일하며 에너지절약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5-06-05 02:01 게재일 2015-06-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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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하절기 공무원 복장간소화
▲ 상주시청 공무원이 간소복 차림으로 근무를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는 하절기 공무원의 업무 능률 향상과 에너지 절약 등을 위해 공무원의 복장을 간소화한다고 4일 밝혔다.

하절기 공무원 복장은 공무원의 품위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간소하고 단정한 차림으로 근무에 임하도록 했다.

공식 회의나 행사, 내외빈 접견 등 의전 상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넥타이 착용을 지양한다.

상의는 정장셔츠나 남방, 컬러셔츠 등을, 하의는 정장바지나 면바지 등을 개인 기호에 따라 입도록 했다. 또 지나친 개성 표현으로 시민에게 불쾌감이나 거부감을 주지 않토록 화려한 복장은 지양하고 민원실과 특수업무 담당자는 직무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실시토록 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간부급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전 공직자가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분위기를 유도할 것”이라며 “자유롭고 편안한 복장은 창의적인 사고와 업무능률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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