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번 대회는 위덕대 글로벌플러스학부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일본어 실력을 확인함과 동시에 자신의 기량을 뽐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스피치 주제는 역사의 중요성에서부터 인간관계, 매너, 음식 등 다양했으며, 한 학생이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보내는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발표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날 대회를 통해 영예의 최우수상은 일본어플러스전공 58세의 만학도 김숙자(2년·여)씨가 수상했다.
이정희 위덕대 글로벌 학부장은 “김숙자씨는 전달력, 호소력, 유창성 등을 모두 갖추어 좋은 평가를 내렸다”며 “김씨는 평소에도 좋은 모범을 보여 학습 분위기가 좋아지는데 도움을 줬다” 말했다.
/박동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