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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인성교육 3.0 지원사업` 선정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5-06-09 02:01 게재일 2015-06-0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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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 지역사랑프로젝트`<bR>실천적 현장교육 중점

대구대학교는 최근 인성교육의 하나인 `DU 지역사랑프로젝트`로 교육부와 한국교양기초교육이 공모한 `2015년도 인성교육 3.0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교육부는 인성교육 강화 기본계획에 따라 올해 인성교육진흥법을 제정해 오는 7월부터 이 사업을 시행할 예정으로 한국교양기초교육원에 의뢰해 전국 대학생들에게 운영 가능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했다.

대구대 기초교육대학(학장 안현효)이 올해 2학기부터 1학년생을 대상으로 시작하는 `DU 지역사랑프로젝트` 교과목은 지역사회의 삶으로 들어가 다양한 현상을 관찰·조사해 문제를 발견하고 대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생활 실천적 현장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실 세계의 역동성과 구체성을 직접 체험하는 능동적인 학습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상과 문제점을 이해하고 학생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공동체 의식과 시민의식을 함양하며,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민감성과 공감능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이 교과목을 듣는 학생들이 팀을 정해 고전을 읽고 이를 지역 문제에 접목해 보는 `지역읽기`, 지역의 환경 문제에 관심을 두고 이를 조사하는 `지역사랑 그린프로젝트`, 서사가 있는 지역의 유·무형 자산을 탐색하고 이야기화 하는 `지역사랑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방법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사업에는 김민규, 김혜나, 노우정, 송영명, 안지영, 이소영, 전용숙, 조혜경 교수 등이 참여한다.

안현효 대구대 기초교육대학장은 “DU 지역사랑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지역사회에 대해 관심을 높이고 시민의식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산/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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