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책 도서관은` 울산대와 유니스트의 여러 전공의 학생과 청년사업가, 일반직장인 등 다양한 인생이야기를 들려주는 40여명의 `사람책`으로 구성됐으며, 중학교 및 교육·문화소외지역의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자기발견 및 진로지도를 돕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사람책` 연사 김미리씨는 취업대신 협동조합을 만들고 교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 중인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 줬으며, 이밖에도 의생명과학 전공자 임삼열씨 등의 `사람책`들이 자신의 도전과 실패를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줬다.
/박동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