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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죽전리 일원 7억원 들여 도시계획도로 준공

윤광석기자
등록일 2015-06-09 02:01 게재일 2015-06-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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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교통편익·생활개선 기대

【칠곡】 칠곡군은 최근 주민들의 교통편익과 생활개선을 위해 추진한 기산면 죽전리 일원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사진> 군은 예산 7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부터 기산면사무소~월드피아 아파트 간 폭 10m, 연장 217m의 도로를 준공했다.

그동안 월드피아 공동주택 360세대, 1천여명의 주민들은 교통 및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교통편익 증진은 물론 학생 통학거리 단축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기반시설인 상·하수도 설치로 인해 주거환경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발이 지연됐던 기산면사무소 주변 도로망 확충을 계기로 인근 도시계획도로를 연차적으로 개설하는 등 기산면 중심지 활성화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지역개발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살기 좋은 기산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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