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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코씨앤티 `히든 챔피언 육성사업` 선정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5-06-09 02:01 게재일 2015-06-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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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외답농공단지 입주업체
▲ 한국형 히든 챔피언 육성사업에 선정된 ㈜두리코씨앤티의 공장 생산라인.
【상주】 상주시는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2015년 한국형 히든 챔피언 육성사업`에 외답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두리코씨앤티(대표이사 김주완)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2001년 11월 설립된 ㈜두리코씨앤티는 현재 의료용 합성감열필름, 라벨용 합성감열필름, 사진인화지 제품 등 3개 사업분야에서 급속히 시장을 넓혀 가고 있다.

특히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연매출 154억원, 그중 70%에 달하는 106억원을 미주와 유럽 등지로 수출하고 있는 `경북 PRIDE 선정 기업`이다.

`한국형 히든 챔피언 육성사업`은 글로벌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세계시장에서 챔피언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핵심과제 중 하나다.

이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3년간 글로벌 경영전략 수립 등 수출마케팅과 글로벌 유망과제(R&D) 개발에 최대 11억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지원금과는 별도로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수출금융 최대 30억원(일반 10억원)을 융자받거나 민간은행 대출 우대 지원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주완 ㈜두리코씨앤티 대표는 “앞으로 세계 대기업들과 경쟁하며 세계 초일류 기술혁신의 기업, 고객만족의 기업,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협조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에 `한국형 히든 챔피언 육성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두리코씨앤티를 포함해 경북도내 6개 기업, 전국 50개 기업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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