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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주력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5-06-12 02:01 게재일 2015-06-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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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 TF 휴일 비상근무<br>4년연속 인명피해 제로 도전
▲ 상주시가 북천물놀이장에 위험 표지판을 설치해 놓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월부터 8월 31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4년 연속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Zero)에 도전하고 있다.

시는 `물놀이 안전관리 T/F팀`을 구성해 휴일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물놀이 관리지역 30개소에 54명의 안전관리요원을 확보해 수상안전 전문교육을 실시한 후 현장에 배치해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물놀이 위험지역 4개소에는 구조와 응급처치가 가능한 전문요원을 배치하고 유관기관 및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와 공조체제를 구축, 물놀이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도 강화한다.

물놀이를 많이 하는 지역에는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구명환, 구명조끼, 구명로프 등 안전장비 649점을 비치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류태모 상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시민과 지역을 찾는 피서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 대책추진에 전방위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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