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이공계 저명인사와 여성과학기술인을 초청해 이공계 대학(원)생들에게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초청강사로는 `감성경영`으로 한전KDN을 이끌고 있는 임수경 사장이 초빙돼 `당당하고 지혜로운, 미래 여성인재들과 함께 나누는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 임 사장은 “전통적으로 남성 중심인 이공계 분야에서 여성 특유의 장점을 살려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남성과 함께 공존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타인의 성공을 탐하기 보다, 본인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울산대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이공계 분야 진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여대생들에게 긍정적인 역할 모델을 제시함과 동시에 미래를 향한 자기 개발 계획에 대한 멘토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동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