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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구 수성갑 당협위원장 내주 공모

박순원기자
등록일 2015-06-16 02:01 게재일 2015-06-1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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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일 이틀간
대구 수성갑 당협위원장 선출을 위한 공모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실시된다.

새누리당은 사고당협으로 분류된 대구 수성갑과 서울 영등포을 지역의 당협위원장 공모를 위한 공고를 10일간 실시하고 25일과 26일 양일간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15일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대구 수성갑 출마와 관련해 갑론을박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최고위원은 김 전 지사의 출마와 관련, “김부겸 전 의원과의 승부에서 대구 수성갑을 지키기 위해서는 김문수 전 지사와 같은 거물이 필요하다”며 김 전 지사를 옹호한 반면, 또다른 최고위원은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와 같은 제도를 당에서 논의하고 있는데, 김문수 전 지사가 대구로 내려간다면 의미가 퇴색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고 관련자는 전했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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