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구미 수출 15개월 연속 하락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5-06-19 02:01 게재일 2015-06-19 9면
스크랩버튼
【구미】 구미지역 수출실적이 회복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구미지역 수출실적은 지난해 2월 7% 상승한 이후 15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대한 위기감 마저 돌고 있다.

구미세관이 지난 5월 한달간 수출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총수출액은 23억6천만달러로 지난해 5월 27억1천만달러에 비해 13% 감소했다.

특히 감소폭이 매번 10%대를 웃돌고 있어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수출실적을 살펴보면 전체 수출의 66%를 차지하는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은 20% 감소했고, LCD 등 광학제품도 8% 감소했다.

지난달 총수입액은 8억달러로 지난해 5월 9억4천만달러보다 15% 감소했고,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지난해 5월 17억6천만달러에 비해 12% 줄어든 15억6천만달러를 기록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사람들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