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상주시정 71개 사업 이행계획·실적 등 점검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5-06-22 02:01 게재일 2015-06-22 9면
스크랩버튼
중점 현안사항 보고회 개최
▲ 상주시가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정 중점 현안사항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는 최근 소회의실에서 시장 주재로 3일간에 걸쳐 시정 중점 현안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상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주요 현안사항 중 예산분야 60개, 비예산 11개 등 분야별 71개 사업에 대한 자체 이행계획과 실적을 심사·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사업의 정상 추진 여부,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방안 마련, 부진 또는 정체사업 등을 가려내 구체적인 원인 분석과 대책을 강구할 목적도 있었다.

특히 시는 효율적인 보고회 운영을 위해 부서별 일괄보고에서 벗어나 부서단위 개별보고 방식으로 진행을 하면서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대책을 구체적으로 마련해 2016년도 예산편성과 연계시켜 나가기로 했다.

상주시의 주요 중점 현안사업으로는 낙동강과 백두대간권에서 시행하는 낙동강 역사이야기촌사업, 낙동강 수상레져타운 건설, 거꾸로 옛 이야기나라 숲 조성 등 대규모 중장기 사업이 대부분이다.

완료된 사업 중 시설물의 효과적인 운영과 관리방안이 필요한 사업으로는 함창 명주테마파크, 중덕지 자연생태공원, 삼백·농촌 테마공원 운영 등을 꼽았다. 또 신규사업인 대한민국 한복진흥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등은 시행초기부터 주변여건과 향후 시대적 흐름 등을 면밀히 판단 분석해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이번 보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심사·평가를 통해 효율적이고 구체적인 관리·운영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