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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 전공기초능력 증진 지원사업 최우수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5-06-29 02:01 게재일 2015-06-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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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전문대학교 황성배 교수가 학생들에게 뼈구조에 대해 강의하는 모습. /경북전문대 제공

【영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지원하는 2015 전공기초능력 증진 지원사업에서 영주시 소재 경북전문대학교가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2016년까지 3차년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대학의 고등직업교육 품질 제고를 위한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공통직업교육 기반 지원체제 구축과, 보급·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2015년 전공기초능력 증진지원사업 평가는 1단계 요건심사인 서면평가 70%와 2단계 전문심사인 발표 및 면담 30%로 이뤄고 기초학습 증진사업에 1개교, 전공기초능력 증진사업에 3개교가 최종 선정되고 이 중 경북전문대학교는 전공기초능력 증진사업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북전문대학교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2015 전공기초능력 증진 지원사업 연구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3천만원을 지원받아 보건의료분야 전공기초능력 증진을 위한 대학의 사례를 정교화하고 표준화된 학습지원자료를 개발, 확산 및 보급하게 된다.

연구책임자인 황성배 교수는 “2005년 이후 물리치료과에서 운영해온 뼈집중 튜터링 프로그램을 정교화하고 타 학과 및 타 대학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매뉴얼을 개발해 보건의료관련 학과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전공기초능력 향상으로 산업체가 요구하는 NCS 기반 실무능력중심 인재양성에 이바지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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