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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브랜드 개발·통합마케팅 추진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5-06-30 02:01 게재일 2015-06-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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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배 통합마케팅 사업으로 배 시식회를 열고 있다./상주시 제공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FTA에 대응하고 다변화된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배 브랜드 개발 및 통합마케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고`품종에 편중된 상주 배의 재배 구조를 개선하고 국내육성 배의 면적확대 및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브랜드 개발, 로고제작, 박스디자인 등을 하는 것이다.

아울러 온라인마케팅과 홍보·판촉 등 국내육성 배 브랜드 정착을 위한 사업도 계획 중에 있어 과수농업인들로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국내육성 배의 우수성을 소비자가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배를 제수용이 아닌 항상 찾고 즐길 수 있는 맛있는 과종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고 품종하나로 까다로워진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킬 수 없다”며 “맛으로 찾는 상주배 생산으로 배에 대한 인식변화와 소비확대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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