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캡스톤디자인 대회로 학과수업 내실 `탄탄`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5-07-07 02:01 게재일 2015-07-07 13면
스크랩버튼
대구대 경진대회 심사
▲ 대구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 참가한 기계공학전공 학생들이 `Super Nova`란 굴삭기 시제품을 심사위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대구대 제공
대구대학교가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학과 수업의 내실을 다지고 학생들의 창의력 계발에 힘쓰고 있다.

대구대 LINC사업단은 최근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담당교수와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제1학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열었다.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이란 학생들이 학부과정 동안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작품의 기획 및 설계, 제작의 전 과정을 경험토록 함으로써 창의력과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종합설계 교육과정이다.

이날 심사에는 총 34팀(시작품제작 분야 17팀, 학술연구 분야 17팀)이 참가해 패널전시 및 작품 시연, 발표 심사를 받았다. 산불 초기발견 드론, 농업로봇, 알약형 세면도구, 튜닝카 전문 e비즈니스 사이트 등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였다. 최종 심사결과 최우수상(1등)은 조경학과의 Dream팀(유형 A)과 건축공학과의 Cube팀(유형 B)에게 각각 돌아갔다.

Dream팀 학생들은 대구공항 일대를 녹지 공간으로 조성 방안을, Cube 팀은 마사토를 활용한 버림콘크리트 제작 방안을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산/심한식기자

교육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