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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혼자 떠나는 `백패킹`용품 할인판매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5-07-08 02:01 게재일 2015-07-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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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최대 40% 세일
이마트가 오는 15일까지 백패킹 및 미니멀 캠핑족을 위해 빅텐 알파인, 칼란도 캠핑 전 품목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빅텐 코다 알파인 텐트<사진>를 4만7천200원에 선보이며 빅텐 경질·연질·스테인리스 코펠세트 전 품목을 40%, 리모어, 에코로바 등 캠핑브랜드의 15년 등산웨어와 용품 신상품은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에 따르면 캠핑용품 매출은 해마다 크게 성장했으며 지난해에는 성장이 다소 주춤했으나 백패킹과 미니멀 캠핑 관련용품의 매출은 3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마트는 알파인 텐트를 1종에서 3종으로 확대했고, 초소형 가스버너와 소형코펠 등 백패커와 미니멀 캠핑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경량화를 통해 텐트, 침낭, 에어매트리스, 버너, 코펠, 초소형 테이블, 랜턴 등 백패킹 필수품 7종의 중량을 4.58㎏으로 감량해 손쉽게 휴대할 수 있게 했다.

이중 올해 첫 선을 보인 가스버너와 소형코펠은 출시 후 누적 판매량 3만개를 기록했으며 시중 1/3 가격에 개발·출시한 초소형 테이블은 SNS, 블로그 등의 입소문을 통해 화제가 되며 올해 준비량의 97% 이상 판매됐다.

이마트 관계자는 “한국의 캠핑시장은 가족동반의 오토캠핑 중심으로 성장해왔지만 최근 중장년 남성들이 힐링을 위해 혼자 캠핑을 떠나는 등 1인 캠핑 시장이 오토캠핑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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