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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아카데미 `소리꾼` 남상일 초청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5-07-14 02:01 게재일 2015-07-1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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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국악계 간판스타이자 `국악계 아이돌`로 유명한 남상일<사진>씨를 초청해 제211회 상주아카데미를 연다.

이날 강연은 2015년 경북 도민참여교육의 일환으로 `소리꾼 남상일의 국악(락)`이라는 주제로 90분간 펼쳐진다.

식전 공연으로는 상주그린실버관악합주단의 멋진 연주도 선보일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남상일은 명창 조소녀 선생과 안숙선 선생을 스승으로 모셨으며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명성을 얻었고 2012년에는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과 제39회 한국방송대상 문화예술인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는 민속악회 `수리` 대표이자 우리창극연구회 회장, 서울문화재단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만능 재주꾼임을 증명하듯 KBS TV `국악한마당`과 국악방송 `남상일의 소리소문` 진행을 비롯해 SBS TV `스타킹` 출연 등 폭넓은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KBS TV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국악을 가요, 트로트와 접목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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