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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해바라기 `황금물결` 장관이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5-07-14 02:01 게재일 2015-07-1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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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봉자연휴양림 꽃들로 만발
▲ 상주 성주봉자연휴양림내에 해바라기 꽃이 만발해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요즘 상주시 성주봉자연휴양림내에는 해바라기 꽃이 만발해 휴양림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멋진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이 해바라기 꽃은 휴양림 전체를 관리하고 있는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에서 지난 5월 유휴 약초재배지 1만6천여㎡를 이용해 식재한 것이다.

이는 7월과 8월 휴가철 성수기에 성주봉자연휴양림과 힐링센터를 찾아오는 수많은 내방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힐링코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것.

또 성수기에는 매주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내 이벤트 광장에 이동식 무대를 설치해 놓고 있어 휴양객들이 도립교향악단, 도립국악단, 숲속의 작은 음악회 등의 공연을 즐기며 해바라기 꽃향기도 만끽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는 앞으로도 유휴 약초재배지를 활용해 해바라기뿐만 아니라 메밀, 코스모스 등 경관작물을 추가로 심어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의 장소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한방산업단지에는 한방사우나(24시 찜질방)와 휴양림, 힐링센터 등이 있어 주말이면 하루에 1천여 명 이상이 다녀가고 있다.

상주시가 직영하는 성주봉한방사우나는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3천643㎡로 남·여사우나, 24시 찜질방, 불한증막 등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하루 최고 1천900여 명이 찾기도 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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