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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국 `e-점검시스템` 구축

김혜영기자
등록일 2015-07-15 02:01 게재일 2015-07-1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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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북구보건소 도내 최초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경북 최초로 병·의원과 약국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자율점검(이하 e-자율점검) 시스템을 구축해 가동 준비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의료기관 및 약국 개설자의 책임의식 및 의약지도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동시에 위법 행위 등에 관해 특별 감시를 실시하고자 마련됐다.

포항시 보건소에 따르면 e-자율점검 대상은 포항시 내 전체 의약업소 781개소이며 병원 45개소, 의원 525개소, 약국 211개소가 해당된다.

도내 최초 의약업소 e-자율점검 구축을 제안한 남구보건소 박선해 보건관리과장은 “경북도 내 의약업소는 포항시에 가장 많이 분포돼 있지만 도·농복합도시로서 면적은 넓은 반면 지도 및 점검 인력은 한정돼 있다”며 “온라인 자율점검 시행으로 보다 효율적인 의약업소 지도 및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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