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 12명과 차량 4대가 동원돼 경주소방서 본서에서 화랑로, 중앙로를 거쳐 경주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 실시, 재래 시장 등 소방차 진입곤란(장애)구간에서의 유관기관 합동 길터주기 훈련도 병행 할 예정이며, 출동로 확보를 위한 출동 상황을 가정해 시민들이 체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황중근 경주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은“지속적인 길터주기 훈련에도 불구하고 참여도가 저조하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