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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기획위 연찬회 지역대학 발전방안 등 논의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5-07-15 02:01 게재일 2015-07-1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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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희수)는 14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영주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에 들어갔다.

기획위원회는 이번에 소관업무와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함양과 위원 상호간 협력 및 도정 추진방향을 논의한다.

의원들은 첫째 날인 14일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이 대학 산학협력단장의`지역대학의 사회참여와 연계사업 발굴`, 김호주 강사의 `수지침과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강의를 듣고 지역대학의 사회참여와 연계사업 발굴과 관·학 연계를 통한 지역대학과 지역의 발전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박성만 의원은 “지역대학은 지역문화의 거점 역할을 함에도 경쟁력을 핑계로 수도권으로 대학을 옮기려는 것은 온당치 못하며 의회차원에서 지역대학의 발전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자”는 의견을 냈다.

둘째 날에는 화엄종의 근본도량인 부석사를 방문, 우리지역 불교문화에 대해서 공부하고 이후 경북도공동브랜드인 실라리안 업체로 지정된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김희수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은“위원들의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는 가능한 한 자주 실시해 전문지식을 학습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향후에는 타 지역의 소관 상임위원회나 의정포럼 위원들과 합동으로 연찬회를 실시하는 방안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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