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포항대 간호과는 올해로 3년째 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봉사활동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바다 만들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됐으며 정창조 총장을 비롯한 간호과 교수 6명과 학생 40여명이 참여해 백사장에 버려진 음료 캔, 담배꽁초, 음식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고순희 지도교수는 “자연과 인간은 하나이므로 바다가 깨끗해야 우리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매년 지속적인 환경정화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바다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동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