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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자전거 통합관리 웹운영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5-07-24 02:01 게재일 2015-07-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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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모바일 지킴이 개통<BR>상주경찰서와 도난예방 MOU
▲ 상주시가 내 자전거 지킴이(모바일) 개통식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전국 최고의 자전거도시로 가구당 평균 1.8대의 자전거를 보유하고 있는 상주시가 자전거 분실 등에 대비해 전국 최초로 통합관리 웹운영에 들어갔다.

상주시는 최근 상영초등학교에서 상주경찰서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자전거 도난사건 예방을 위한 MOU(협약식)를 체결하고 용역 개발된 내 자전거 지킴이(모바일) 개통식을 가졌다.

이번 `내 자전거 지킴이 통합관리 모바일 자전거등록`은 자전거의 기초데이터 확보로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어 정책수립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위탁운영을 맡은 용역업체는 국내에서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까지 받았는데 향후 10년간 통합관리와 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많은 시민이 자전거등록 관리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주시가 자전거지킴이 웹 등록을 전국 최초로 시행해 자부심이 크다”며 “시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자전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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