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3천㎡에 캠핑사이트 31개면<BR>샤워실·급수대 등 편의시설 갖춰<BR>인근에 장각폭포·용유계곡 관광지
【상주】 상주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화북면 상오리(경북 학생수련원 맞은편)에 있는 문장대 오토캠핑장을 지난 24일부터 개장했다.
문장대 오토캠핑장은 `백두대간 십승지 생태자원화사업`의 일환으로 올 봄 준공됐다.
총 면적은 1만2천945㎡(3천923평)로 캠핑사이트 31개면이 있으며 남·여화장실과 샤워실, 급수대, 전기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캠핑장 아래로는 운치있게 뻗어 있는 소나무 숲과 경북 학생수련원, 문장대 일반야영장, 용유계곡 등이 자리잡고 있어 캠핑마니아들에게는 최적의 캠핑장으로 평가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캠핑장 인근에는 장각폭포와 속리산문장대, 견훤산성, 용유계곡 등 상주의 대표 관광지가 산재해 있어 최고의 힐링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도 안고 갈 수 있다.
이용요금은 1면당 성수기 2만5천~3만원, 비수기 1만5천~2만원이다.
장운기 상주시 산림녹지과장은 “문장대 오토캠핑장은 최신시설로 안전과 편의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며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해 다시 찾는 명품관광지가 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토캠핑장을 이용하려면 캠핑장사무소로 전화(054-533-1165) 예약을 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