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단은 중남미 국가와의 우호 증진과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8월 2일까지 브라질, 페루, 콜롬비아를 차례로 방문하며 대구가톨릭대에서는 홍 총장과 김우중·최권준 교수 등 3명이 동행했다.
대표단의 중남미 방문은 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으로 체결된 양해각서의 차질 없는 이행과 성과 확산, 교사 해외 파견, 유학생 유치 확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실무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통령 예방 등 고위급 면담, 교육·연구기관 방문, 교민간담회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대표단에 홍 총장 등 대구가톨릭대 교수들이 포함된 것은 대구가톨릭대가 중남미 특성화 사업단과 해외취업지원센터를 두고 중남미 지역에 학생들을 꾸준히 파견해 연수와 취업에서 큰 성과를 보이기 때문이다.
홍 총장은 브라질, 페루, 미국 LA 등 현지에 취업한 대구가톨릭대 졸업생과 인턴 학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업체 대표와 상사주재원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도 할 예정이다.
홍 총장은 황 부총리 일행의 일정을 마친 뒤 멕시코로 이동한다. 멕시코 인터콘티넨탈 가톨릭대 간담회에 참석하고 현지에 취업한 대구가톨릭대 졸업생을 만나 격려하고서 소상공 창업현장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